안녕하세요. 김전일탐정사무소 입니다. 여러분들은 믿었던 배우자의 불륜,외도를 아시게 되었을때 용서가 가능할것같으신가요? 실제로 저희 사무실에 찾아오셔서 의뢰를 하시고 남편의 바람과 불륜증거를 모두 확보하신 분들도 남편의 눈물과 용서를 비는 모습에 한번은 눈감아 줘야겠다고 하시던 의뢰인분들이 꽤 계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분들을 말리고 싶어요. 정말 뜯어 말리고 싶습니다. 실제로 의뢰를 하시고 증거를 찾으셨지만 그냥 넘어가주기로 했던 분이 1년도 채 되지 않아 다시 방문을 해주셨던 분도 계셨습니다. 역시..바람을 아예 안피는 사람은 있지만 한번만 피는 사람은 없거든요. 이미 그 일탈? 의 맛을 알아버렸는데 쉽게 잊혀질 수 있을까요? 개인적인 판단이겠지만 용서도 당사자 본인의 몫이지만 정말 말리고 싶답니..